• 2024. 2. 6.

    by. 행복한 부자~~^^

    이번엔 다른게 유행이라고요??오우~~마이 갓!!! 코로나가 시들해지니 이젠 홍역이 유행이랍니다..ㅜㅜ

    어렸을 때 들어보기만 했던 홍역,,,오늘은 홍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역이란?

     

     

    홍역 바이러스(Measles Virus)에 의한 고열, 반점구진상 발진과 기침, 결막염을 보이는 급성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홍역은 백신 접종도입 이후 발생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최근 해외유입 사례를 중심으로 미접종자 또는 면역이 감소한 인구에서 산발적으로 유행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홍역의 임상적 특성

    • 발병 - 사람이 유일한 숙주로 발진 발생 4일 전부터 발생 후 4일까지 주로 전염성이 있는 비말에 직접 접촉함으로써 감염되며, 공기 전파도 가능합니다.
    • 잠복기 - 잠복기는 평균 10 ~ 12일입니다.
    • 주요증상 - 발열, 기침, 콧물과 결막염이 2~4일간 보이다가 홍반성 반점구진 발진이 얼굴, 목 주변에서 시작되어 전신으로 퍼진 후 회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구기 전염력이 강한 시기로 3일 내지 5일간 지속되며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특징적인 구강내 병변(Koplik's spot)등이 나타남
    발진기 홍반성 구진성 발진이 목 뒤, 귀 아래에서 시작하여 몸통, 팔다리 순서로 퍼지고 손바닥과 발바닥에도 발생하며 서로 융합됨. 발진은 3일 이상 지속되고 발진이 나타난 후 2일 내지 3일간 고열을 보임
    회복기 발진이 사라지면서 색소 침착을 남김

    ※ 연령, 백신 접종력, 수동 면역항체 보유 여부에 따라 뚜렷한 전구 증상없이 발열과 가벼운 발진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홍역 유행국가

     

     

     

     

    홍역의 예후

    합병증으로는 중이염(7~9%), 폐렴(1~6%), 설사(8%), 뇌염(1,000~2,000건당 1~4건), 사망(1,000건당 1~3건) 이며, 심각한 합병증 및 사망 위험은 5세 미만 어린이와 20세 이상의 성인에서 증가합니다. 사망의 약 60%를 차지하는 폐렴은 어린 소아에게 더 흔하지만 급성 뇌염은 성인에게 더 자주 발생합니다. 

     

     

     

     

    홍역의 치료

    홍역의 치료는 대증치료를 시행합니다. 대증요법은 질병의 치료 방법중의 하나로 환자의 증상에 따라 대처하는 치료법을 말합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 진통제나 소염제 등을 먹는 것이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발도상국에서는 비타민 A를 투여하여 홍역의 중증도와 치사율을 낮출 수 있었고 미국에서도 혈청 비타민 A 농도가 낮은 소아에서 홍역의 중증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WHO에서는 거주국가와 상관없이 모든 급성 홍역환자에게 비타민 A 치료를 추천하고 있는데 미국 소아고학회에서는 입원이 필요할 정도로 심한 홍역환자에게 비타민A를 투여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홍역의 예방

    소아의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어 있으며,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풍진 혼합백신(MMR백신) 으로 생후 12~15개월, 4~6세에 2회 접종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홍역 유행시에는 면역이 없는 모든 사람들이 MMR 백신 접종을 고려해야 하며, 만 4세 이전이라도 2차 접종을 1차 접종과 최소 4주 간격으로 앞당겨 시행할 수 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오늘은 홍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홍역 유행국가 여행 예정이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